“토성의 달 ‘엔켈라두스’에 심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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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재원 댓글 0건 조회 10,709회 작성일 17-04-14 10:54본문
태양계에 지구처럼 바다를 가진 천체가 또 있을까.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은 태양계 행성과 주변 위성에서 바다를 찾으려 노력했다. 바다는 지구 생명체의 근원으로 꼽힌다. 어떤 천체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존재한다면, 그곳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토성의 달(위성) ‘엔켈라두스’의 남극에서 심해수(深海水)의 흔적을 포착했다. NASA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엔켈라두스의 해저에서 뿜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기둥에서 지구의 심해처럼 수소 분자(H₂)가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5년 카시니가 엔켈라두스 표면 상공 49km까지 접근한 뒤 물기둥을 관측해 얻은 결과다. 이는 카시니의 역대 관측 중 가장 깊은 지점까지 실시한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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