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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위협하는 전이성 암 환자 500명 유전체 해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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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재원 댓글 0건 조회 10,807회 작성일 17-08-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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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암의 청사진’이 장식했다. 인체를 투시한 듯한 그림에는 전립선암(파란색)과 유방암(핑크색), 폐암(녹색), 대장암(주황색)의 발병 부위와 전이 부위가 나타나 있다. 특정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 환자 500명의 DNA와 RNA 염기서열을 해독한 결과다. 각 암이 어떻게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는지 그 특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전이는 암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암 유전체 아틀라스’ 프로젝트는 발병 부위에서 잘라낸 종양의 유전체를 분석해 원발(源發) 종양의 특성을 밝혀냈지만, 환자의 몸에서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후략

출처: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1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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