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단 7t 엔진 목표 연소시간 채우지 못하고 비정상 비행…목표 속도 못내(종합) 내년 5월 기술 보완해 다시금 발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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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재원 댓글 0건 조회 5,803회 작성일 21-10-22 09:34본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목표한 속도로 위성 모사체를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위성 모사체가 700km 상공에서 초속 7.5km 속도로 궤도에 투입돼야 궤도를 도는데 누리호 3단에 달린 7t 액체 엔진이 40초나 일찍 연소가 종료되면서 비정상 비행을 한 결과다.
1~2단 엔진은 제 성능을 냈지만 7t급 3단 엔진이 목표된 연소시간인 521초를 채우지 못하고 475초 만에 조기 종료된 탓이다. 엔진 단 분리 기술과 위성보호 덮개(페어링) 분리 등 어려운 기술을 성공해낸 누리호는 내년 5월 정상 비행을 다시 도전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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