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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창원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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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재원 댓글 0건 조회 14,783회 작성일 10-07-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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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창원대에서 열린다

IBO2010-세계 생물 영재들의 축제 한마당

2010-06-25 오후 4:15:20 게재 [내일신문]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창원대에서 열린다
한국과학 및 산업기술 홍보의 기회 돼
IBO2010 조직위원회 주관, 한국생물교육학회와 교과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가 7월11일 부터 18일까지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열린다. 학생과 평가단, 참관인, 행사관계자 등 세계 60개국, 800여명 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개최지 준비위원장인 조운행 창원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장을 만나본다.



생물학경시와 문화행사 및 산업과학 탐방으로 구성
작년 20회 일본대회에서 차기 대회로 한국이 확정됐다. 창원대 2억 경남도청 4억 창원시청 2억을 제안 공모해 개최지를 따냈다. 조운행 교수는 “물리 화학 생물 수학 천문과학 정보 6개 기초과학 국제올림피아드가 있어요. 물리 화학 수학은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고, 생물올림피아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죠. 창원대에서 240명(국가당 4명, 60개국) 시험 보기 위한 시설 등 준비는 완벽해요”라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대학의 발전적 계기를 기대했다.
대회는 개 폐막 공연과 함께 생물학 경시(이론 실험), 문화 및 산업과학 시설 방문으로 짜여진다. 창원대는 학생단 체류와 실험 및 이론 경시 장소로. 풀먼호텔과 CECO, 성산아트홀은 개 폐막식 공연 등 문화코스로 이용된다. 통도사 템플스테이, 경주 및 고성공룡박물관 등의 문화나들이와 함께 대우조선 탐방 등이 계획돼 있다. 학생과 임원은 분리된 채 각각 따로 움직이며 저녁에 잠깐씩 조우하는 때에도 시험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금한다. 이틀에 걸쳐 이론 및 실험 경시가 끝나는 15일 창원대 총장 주최로 친교의 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등 한국문화체험 및 미술관 관람 등에 이어 CECO에서 폐회한다.



한국은 9회 처음 참가, 꾸준히 상위권 유지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에서 6개국 참여로 처음 개최됐다. 생물에 관심과 재능이 뛰어난 고등학생들(국가 당 4명)이 벌이는 국제생물학 축제의 장으로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통 털어 생물의 기초 및 응용문제에 대해 실험과 이론을 평가한다.
학교에서 배운 기존 지식 이상의 능력 및 국가별 교육 수준을 가늠하는 계기가 된다. 해마다 돌아가며 개최국 위주로 문제를 내고, 평가결과에 따라 금 은 동 1:2:3의 비율로 시상한다. “아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게 내죠. 대회 공용어는 영어와 러시아어이며 문제는 일단 영어로 출제 합니다. 각 나라의 임원 중 한 명이 번역해서 자기나라 말로 된 문제에 답도 자기 나라 말로 쓰기에 학생들의 영어부담은 크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98년 독일 대회 때 처음 참가해 4위(금1, 은3)를 차지했다. 이후 4번에 걸친 1위 기록과 함께 대회 때마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 실력이 월등하다. “교육 투자를 많이 하는 중국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수상이 늘고 있죠. 수상 자체가 과학 실력을 대변지는 않겠지만 수상 경력이 크게 인정받는 건 분명해요.” 스펙이 되고 진학에 영향이 크다는 말이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생물 학계 및 과학계 위상에 대한 제고. 과학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와 함께 국가과학기술 잠재력 강화 및 국제 진출과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창원대는 대회에 앞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개최 기념으로 지난 12일 경남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초대했다. ''식탁 위의 생명공학, 생명과학자의 삶’ 등을 주제로 포항공대 및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등과 함께 ‘IBO 청소년 캠프’를 실시했다.



미니INT-조운행 국제올림피아드 개최지준비위원장(창원대과학영재교육원장)
올림피아드 준비,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숙지 및 진정한 관심이 바탕돼야 해

조운행 교수는 개최지 준비위원장으로서 부담이나 조바심은 없다고 말한다. 대학 차원의 준비가 다 돼있고 개최지로서의 능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으로도 생물교육 등 기초과학에 대한 의식이 낮은 편에, 기초과학은 인기 없고 좋은 대학 취직 잘되는 것에 관심 쏠려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기회에 기초과학에 대한 홍보와 이공계 기초과학 연구생이 늘어나고 국립대학으로서 창원대 역시 기초과학에 대한 노력이 향상 발전 지속되면 좋겠다”며 대회를 통해 국제 수준으로 위상을 높이고 유지하는 계기가 되기 원했다.
올림피아드가 학원 등 사교육을 키우는 동기가 된다는 시선도 있지 않은가라는 물음에, 전혀 그런 면 없다고 답했다. “그런 식으로 준비해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평소의 능력과 학교 교육이 든든해야 가능하다. 올림피아드 기출 문제가 나와 있지만 그것으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특정 방식으로 준비해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말을 청했다. “별도의 준비는 필요 없다. 기초 교과서 만들 때 세계적으로 기본이 되는 것 모두 담게 돼 있어.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 숙지하고 그를 바탕으로 진정한 관심과 함께 머리가 열리면 된다. 영재는 만들어 진다기보다 기존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 개발을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로 본다”며 영재성을 먼저 판단하는 중요성 및 관심에 대한 자극과 기회 제공을 특히 강조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공식 홈페이지 ibo2010.org
문의 213-260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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